|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의외의 참일꾼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상렬과 김건모는 처음으로 박수홍 부모님 집을 깜짝 방문해 출타 중인 박수홍 어머니 지인숙 여사를 대신해 아버지와 만남을 가졌다.
싹싹하고 밝은 모습으로 폭풍 친화력을 선보인 지상렬은 박수홍 아버지의 60년 전 울릉도 교회에서 벌어진 일명 '잘못된 만남' 러브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막간 진행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 말미 두 번째 배달지인 김건모 어머니 집을 향하면서 계속해서 불안함과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는 지상렬의 모습과 "어머니가 안 계실 시간"이라는 김건모의 말과는 달리 집안에서 들리는 이선미 여사의 목소리가 교차로 그려지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상렬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MBC '뜻밖의Q', tvN '수요미식회', JTBC '아는 형님', KBS 2TV '안녕하세요'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다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