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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조승우가 분위기를 압도하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전율케 한다.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천호진, 문성근, 문소리, 염혜란, 태인호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新들이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 작품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는 캐릭터 포스터만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쉽사리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얼굴이지만 깊고 예리한 눈빛은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 날카롭고 강렬하다. "병원도 기업이고, 의료도 산업입니다. 뭐가 그렇게 다를까요?"라는 한 줄의 카피 역시 상국대학병원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구승효 캐릭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킨 조승우. '비밀의 숲'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가 이수연 작가와 재회하는 '라이프'에서 한 차원 다른 섬세하고 날카로운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날 선 대립이 예상되는 예진우 역의 이동욱과의 연기 시너지 역시 시청자를 설레게 한다.
정의 내리기 쉽지 않은 구승효라는 인물을 연기함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오랫동안 깊은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했다는 조승우는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 많이 다를 거라 생각한다. 훌륭한 배우들과 같이 호흡 맞추며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라이프' 제작진은 "매 작품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구현하며 기대 이상의 놀라움을 선사했던 조승우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한 차원 다른 섬세하고 날카로운 연기의 진수로 극의 흡인력을 높일 것"이라고 무한 신뢰와 기대감을 높였다.
차별화된 의학드라마를 예고한 '라이프'는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