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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요즘 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남북화해무드와 결을 같이 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한국의 서울과 철원에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음악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외치는 페스티벌의 취지에 동의하며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 '바자'와 배우 유아인이 그 비전의 이미지화를 시도했다.
영화 '버닝'을 촬영한 파주와도 그리 떨어지지 않은 화보촬영지 철원. 아직 영화 속 '종수'의 모습을 못다 털어낸 그는 영화 '버닝'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자신이 이해하고 확신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이 영화가 줄 수 있는, 우리가 영화를 통해서 가져갈 수 있는 게 아닐까 해요. 우린 너무 모든 걸 쉽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것으로 많은 것들을 판단하고 애정하고 미움도 가지고... 그 상태를 해체하는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이 아닌가 싶어요."
'바자'와 디엠지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 한 배우 유아인의 화보, 인터뷰 전문은 '바자' 7월호와 웹사이트 (harpersbazaar.co.kr),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