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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카라 멤버들, 꾸준히 연락…그룹일 땐 외롭지 않았다" [화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6-17 09:0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카라 출신 니콜의 '시선 강탈' 솔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6-7월호 화보를 통해 니콜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큐티섹시'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사랑스러운 레드 원피스를 입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실버 드레스 등을 입고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장에서는 오랜만의 카메라를 조금 어색해하던 니콜이 금세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보여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니콜은 "여행을 자주 다녀오며 여유롭게 개인적인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최근에는 요리에 푹 빠져 베이킹부터 한식, 이탈리안 음식까지 해봤다"라고 가수가 아닌 평범한 여자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 있는 요리로는 꼬리곰탕을 꼽았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솔로 앨범 컴백에 대해서는 "언제가 좋을지 계속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는 건강하고 발랄한 섹시함인 것 같아 여름이 어울릴 듯하다"라며 "아직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공감하고 남자들은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의 니콜, 그룹과 솔로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솔로 활동은 내 의견을 많이 반영할 수 있다. 그만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지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하며 "반대로 그룹 때는 덜 외로웠다. 대기 시간이 지루해도 수다 떨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특히 카라 멤버들과는 "연락은 꾸준히 하지만 다들 바빠 만나기는 힘들다. 그래도 가끔 만나면 옛날 이야기도 하고 미래나 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라며 멤버들과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는 계속 활동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이제 차근차근 다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 그동안 나에게도 여유가 생겼고 성숙해졌다.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자신 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말했다.

가수 니콜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화보와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더스타> 6?7월 합본호(6월 15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스타> 6-7월호에서는 배우 윤시윤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커버 화보와 '청량돌' 아스트로의 단체 화보, 컴백하자마자 음악 방송 1위를 달리고 있는 워너원 콘서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올여름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스타일링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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