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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태리는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로 "주변에서도 많은 의견을 주었었고 스스로도 수년간 고민을 해 왔던 부분"이라며 "'이태리'라는 부모님이 정해 주신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태리는 오랜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감독들이 찾는 신뢰감으로 믿고 보는 20대 배우로 불린다. 관계자는 "부드러운 외모에 감춰진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이 매력"이라며 "이태리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더 비터스윗(The Bitter Sweet)'도 싱가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 해 갈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이태리로서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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