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김현숙, 공승연과 합동 작전…서강준 정체 파헤칠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현숙이 '너도 인간이니' 속에서 예리한 촉을 발동시키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김현숙(조기자 역)은 어제(1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공승연(강소봉 역)과 함께 서강준(남신Ⅲ 역)의 의문스러운 변화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무언가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촉을 발동시킨 그녀는 눈빛을 날카롭게 빛내며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이끈 것.

이후 유오성(서종길 역)과 거래를 한 그녀는 수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은근슬쩍 남신의 몰카 자작극 이야기를 꺼내며 이준혁(지영훈 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상황을 살피다 타이밍을 정확히 캐치, 적재적소에 나서며 극을 쫄깃하게 만들었다는 반응.

이후 오늘(12일) 방송에서는 조기자(김현숙 분)와 소봉(공승연 분)이 합심해 뭔가 수상하다고 느낀 남신의 정체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선 병실에 있는 남신의 사진을 몰래 찍은 조기자가 "남신이 진짜 둘이야"라며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에 서종길(유오성 분)과의 은밀한 거래는 물론 남신을 두고 벌이는 조기자, 소봉의 비밀스러운 작전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의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다음 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하는 김현숙의 활약은 오늘 밤 10시, KBS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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