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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런닝맨'이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음식 ASMR 퀴즈 끝에 하하, 양세찬, 유재석이 피자를 맛보게 됐고, 애교까지 선보인 전소민은 끝내 음식을 먹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한우물회' 대표로는 지석진이 선정됐다. 지석진은 '런닝맨 큰형'답게 랜덤 6인 시식을 선택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이상한 버저 퀴즈'에서 멤버들에게 밀렸고, 끝내 본인이 대표임에도 전소민과 함께 시식을 하지 못했다. 지석진의 불운은 다음 게임에서도 이어졌다. 배우 이광수가 '철갑상어 회' 대표가 되어 랜덤 6인 시식을 선택하고 '아파트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지석진은 소리를 내면 안 되는 타이밍에서 "뜨악" 소리를 내고 말았다. '아파트 게임'은 팀별로 손을 쌓은 뒤 위에 있는 멤버가 때려도 소리를 내면 안 되는 룰이었고, 지석진과 더불어 전소민이 소리를 내 두 사람이 함께 탈락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보너스 게임으로 구사일생해 시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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