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김종민이 콧구멍이 찢어질듯한 아픔을 불사하고 최강 코믹 비주얼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김종민을 바라보는 김준호의 만개 웃음이 눈길을 끈다. 구석구석 자신의 손길에서 탄생한 김종민의 코믹한 비주얼이 마음에 쏙 드는 듯 광대를 들썩이며 물개박수를 치고 있는 것. 이에 김준호가 김종민의 콧구멍으로 무슨 일을 벌이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멤버들은 정준영 PD의 진두지휘 아래 파격 변신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앞서 '예능 경력 22년차 뼈그맨' 김준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프로페셔널한 황금손을 발휘, 멤버들의 180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두 손을 걷어 붙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김종민은 김준호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콧구멍이 찢어질 것 같아"라며 화들짝 놀란 것도 잠시 코를 푸는 동시에 콧구멍에 비닐테이프가 대롱대롱 맺힌 비주얼을 뽐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2 '1박 2일' 제작진은 "이번주 정준영 PD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이 파격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며 "지금껏 시청자들이 보지 못한 멤버들의 센세이셔널한 비주얼이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며 당부했다.
김종민의 콧구멍부심과 함께 촬영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 멤버들의 파격 변신은 오는 10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