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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지혜가 "보험 가입 선물로 금이나 명품 가방을 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고 깜짝 발언해 화제다.
현진영은 "돈보스 출연 이후 많은 곳에서 보험 가입 권유 전화가 온다"며 "누구에게 가입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지혜는 "보험 가입시 금이나 명품 가방을 선물로 주는 곳도 있다더라"며 "친한 순서로 하거나 아님 보험 가입 시 뭘 주는지 물어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을 들은 현진영은 "그럼 가입해서 아내에게 선물해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지혜 역시 "나도 그곳 좀 알아봐야겠다"며 맞장구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문경록 전문가는 "받았다가 전과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보험업 법상 보험 가입 시 3만원 이상 사은품은 불법이다"라며 "준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처벌되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문 전문가는 '보험 설계사와의 상담'을 강조했다. 이어 "한 명보다는 여러 명의 설계사를 만나서 전문성과 신뢰성 등을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돈이 되는 보험 스토리>는 보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김성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가수 이지혜와 현진영이 패널로 출연한다. 정보 전달은 물론 보험 및 재테크 전문가들이 직접 보험에 관한 오해와 고민들을 해결해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요일 밤 9시 SBS CNBC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