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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개봉 첫 날 118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월드2')를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깜짝 내한한 가운데, 7일 무대인사를 갖는다.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쥬라기 월드2'가 사상 최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지고 있던 영화는 '어벤져스3'(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오프닝 기록(98만52명)으로, '쥬라기 월드2'가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어벤져스3'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한편, '쥬라기 월드2'는 일찌감치 '쥬라기 월드' 유니버스의 3부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먼저 3년 전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2015)는 '쥬라기 공원' 3부작에서 미완의 꿈으로 남았던 지상 최대의 공룡 테마파크가 '쥬라기 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대중이 공룡과 직접 만나는 세계를 보여주며 새로운 '쥬라기 월드' 3부작의 화려한 시작과 전세계 흥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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