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국의 달을 맞아 '해피투게더3-내 노래를 불러줘'가 군대에 입성한다. 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군통령 특집'에는 '자타공인 군통령' 하동균-브아걸-AOA-여자친구가 출연해 군장병들에게 꿀 같은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조동아리 멤버들은 군대 안에 노래방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걸그룹 게스트가 올 것 같다"며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에 잔뜩 부푼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브아걸-AOA-여자친구와 함께 군인들의 애창곡 순위에 올라 있는 하동균까지 초호화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조동아리 멤버들은 "군장병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며 연호했다.
이에 하동균은 "제가 군인이라면 남자가수 싫을 것 같다"며 '군통령'임을 적극 부인했으나, 조동아리 멤버들은 "듣는 노래는 걸그룹 노래를 많이 듣는데, 부르는 건 하동균 노래일 것 같다"면서 그가 유리함을 강조했다는 후문. 이에 유일한 남자 가수인 하동균의 노래가 브아걸-AOA-여자친구를 제치고 군인들의 픽(PICK)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해투3'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군통령 특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들을 위해 마련한 서프라이즈 프로젝트"라면서, "군장병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공들여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