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상치 못한 '반전 인물'이 등장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최미카의 '운명구원남' 이도하가 방송 3회 만에 최미카에게 '폭풍 고백'을 감행하면서,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빠르게 역주행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더불어 지난 4회 엔딩에서 최미카가 "못 믿겠지만, 나한텐 다른 사람들 수명이 보여. 그리고 이도하씨 옆에 있으면 얼마 안 남은 내 시계가 멈춰"라고 고백한 후 이도하와 최미카가 따뜻한 키스를 나누자, 이도하의 목에 한 줄기 빛이 스쳐지나가는 동시에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또 한 번 역주행하며, 최미카의 생명 연장 가능성을 높이는 등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매 회마다 예측불허한 행보로 극을 좌지우지하는 수명시계가 4일(오늘) 방송하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도 또 한 번의 '핵몰입' 반전을 펼쳐낸다. 최미카 말고도 수명시계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인물이 전격 등판하는 것. 누구도 예상치 못한 뉴페이스의 등장을 통해,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홀로 전전긍긍하며 살아왔던 최미카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기게 될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지금까지 전개에서는 디데이를 향해 카운트다운 중이었던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이도하를 만나면서 멈추거나 늘어나는 현상에 집중했다면, 또 다른 수명시계 능력자의 등판으로 인해 허를 찌르는 변수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며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수명시계의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는 동시에, 새로운 '떡밥'을 던지며 판타지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