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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무법 변호사' 이준기의 스타일리쉬한 슈트 패션이 화제다.
먼저 좌우 앞판을 겹쳐 잠그는 여밈 방식인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로 연출하는 럭셔리한 스타일링은 봉상필의 시그니처 중 하나. 이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으로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랫 깃의 각도를 크게 위로 올린 피크드 라벨 스타일로는 거대권력과 맞서 싸운는 숙명을 받아들여, 일생일대의 복수를 시작한 봉상필의 남성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핏생핏사(Fit生Fit死)의 신념을 중요시 여기는 봉상필답게 많은 움직임 속에서도 슈트의 핏(Fit)을 지켜낼 수 있는 타이핀으로 포인트를 주며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처럼 이준기는 스타일리쉬한 슈트 스타일링은 따라 입고 싶은 워너비 패션으로 남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완벽한 슈트핏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훈훈한 슈트 패션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준기가 남은 회차에서는 어떠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감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