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발생한 강릉 노파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12년 만에 용의자로 검거된 정 씨는 일관되게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정말 사건과 관련 있는 걸까, 아니면 누명을 쓴 억울한 피해자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어렵게 정 씨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가 묘한 말을 남겼다. 본인 외에도 다른 용의자가 있을 거라는 것이다. 과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현장이 말하는 그날의 진실
그리고 유일한 흔적이 발견되었던 테이프의 정보를 토대로 그 출처를 추적했다. 쪽지문 테이프는 왜, 어떻게 범행 현장에 있었던 걸까? 또한 혹시 쪽지문 외에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살펴본다. 장 할머니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1차 결박한 뒤, 전깃줄로 2차 결박했던 범인. 제작진은 이 전깃줄 매듭에 주목해보기로 했다. 이 매듭법은 과연 범인을 지목하고 있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6월 2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간 엎치락뒤치락 엇갈리는 수사결과로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강릉 노파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