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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비밀의 정원'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아낌없이 투자하는 돈스파이크의 유쾌한 면모도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노후 걱정을 하는 돈 스파이크를 향해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 전문의는 "타고난 모험심도 좋지만 장기적인 목표를 만들어 미래를 대비하라"며 진정성 어린 조언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자랑하는 것이 일상인 직장 상사', '가족보다는 본인이 우선인 남편' 등 시청자들의 사연에 대한 속 시원한 심리 토크도 계속돼 유익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MC 정형돈, 성시경, 장윤주는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한 다양한 고민들에 함께 웃고, 함께 흥분하며 탁월한 공감 능력을 발휘,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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