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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배우 배두나와 손석구의 열애는 '설'로 끝났다. 작품을 함께한 동료일 뿐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 그렇다면 이 같은 스캔들은 왜 터져나왔을까.
이로써 보도가 나온 지 약 15분 만에 열애설은 일단락 됐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지난해 방송된 넷플릭스 '센스8 시즌2'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사이가 깊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열애설이 불거져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의 관계자들은 두 사람의 친분이 두터워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배두나가 배우 후배로 손석구를 아끼고 손석구 역시 그를 잘 따르고 있다는 전언. 두 사람이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는 설명이다.
배두나와 손석구는 각자의 SNS에 함께 있는 사진을 자연스럽게 게재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오기도 했다.
손석구는 2014년 데뷔한 신인. 영화 '미열'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 3월 종영한 tvN '마더'에서 임팩트 있는 악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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