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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임'짠'희 표 인간극장으로 웃음 폭격에 나섰다.
연예인 외출용 모자를 쓰고 아침운동을 나가는 임원희의 모습이 왠지 동네에서 많이 볼 법한 비주얼을 연상케 해 안방극장의 폭소를 유발했다. 궁동산 근린공원에서 마치 헬스장을 방불케 하는 거친 숨소리로 폭풍 운동을 하는 모습이 짠함과 동시에 웃음을 선사했다.
궁동산에서 자신만만하게 캔 쑥으로 쑥 된장찌개를 끓여 먹은 그는 이상하리만큼 향이 나지 않은 쑥에 어머니께 전화로 쑥이 맞는지 확인, 쑥이 아닌 풀이였음을 알고 애써 쿨한척 했지만 결국 다급하게 화장실을 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쑥마저도 짠하게 만든 그의 웃픈(?) 일상이 한 편의 인간극장을 보는 듯 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