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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쁜 누나' 손예진이 정해인을 보고 흔들렸다.
이를 본 보라(주민경)는 진아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죽은 줄 알았던 애인이 살아돌아와서 정신 나간 얼굴"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다 잊었다며. 이젠 서준희 기억도 잘 안 난다며"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진아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고, 보라는 "안돼 윤진아. 이러면 진짜 사고다. 너무 간만에 느닷없이 봐서 그런 거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진아는 "어떡하지. 나"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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