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시크릿 마더' 속 김소연의 모습이 포착된 스틸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드라마다. 극 중 김소연은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고, 머리 복잡해지는 계산은 딱 질색에 하고 싶은 건 일단 내지르고 보는 김은영 역을 맡았다. 하지만,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본래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입시대리모 리사 김의 삶을 선택, 이전과는 조금은 다른 삶을 그려나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김소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4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그녀는 극 중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민준(김예준 분)과 공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김소연은 한 손에 토끼 인형을 들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핸드폰을 들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가는 대화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김소연의 아리송한 표정 역시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을 높였던 김소연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