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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크러쉬가 올 여름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가끔', '우아해', '오아시스(Oasis)', '잊어버리지마' 등의 히트곡들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트이터로서 많은 해외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크러쉬는 지난해 초부터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이 메가 히트를 치면서 인기에 더욱 불이 붙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아시아 쇼케이스 개최로까지 이어졌다.
오는 5월 3일 공개되는 올해 첫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을 시작으로 2018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에 단독 공연 등 어느 해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크러쉬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크러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베일을 벗은 재즈 LP 커버 콘셉트의 재킷 이미지에 이어 이번 컴백 티저 영상까지 공개한 크러쉬는 자작곡 '잊을만하면(Bittersweet)'을 통해 본인만의 독보적인 리듬감과 트렌디한 음색으로 8~90년대 감성을 녹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크러쉬의 2018년 활동 포문을 여는 새 싱글 '잊을만하면'은 그의 스물일곱 번째 생일인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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