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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1화부터 미스터리부터 관능, 스릴러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며 美친 몰입도를 선사했다.
정신과 의사 은수는 아버지의 내연녀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환자 차선호(정가람)의 주장에 급격히 불안감에 휩싸였다. 사제지간에서 연인 사이가 된 차민재(이해영)의 아들이 선호였기 때문. 이에 아버지의 내연녀를 찾으면 "죽여버리겠다"는 선호의 복수심은 은수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긴장감이 증폭됐다.
고등학교 교사인 정원에게는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의 노골적인 접근이 시작됐다. 블라우스 틈 사이로 정원의 속옷을 본 민규가 대놓고 보여 달라는 요구를 한 것. 최근 들어 분노 조절이 어려운 정원은 홧김에 속옷을 보여준 뒤 도망갔지만, 학교에서 민규와 계속 마주치게 될 터. 과연 정원과 민규는 어떤 사이가 될까.
무엇보다 다 함께 모인 전원주택에서 즐거운 모임을 즐기는 듯 와인잔을 부딪치던 네 친구는 이내 "저거 먼저 치워야 되지 않나"라는 세연의 말에 지하로 향했고, 그곳에 있는 의문의 시체는 오늘(29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풀릴 미스터리에 기대를 높였다. "대가를 치른 거야"라며 맘 단단히 먹고 시체를 처리할 계획을 세운 네 친구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고, 의문의 시체는 누구일까.
첫 방송부터 숨 돌릴 틈 없이 자연스레 맞물리는 미스터리와 관능, 스릴러를 선보인 '미스트리스' 첫 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6%, 최고 2.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상위권에 랭크되며 "몰입감 대박", "엔딩이 소름 돋아서 2화가 더 궁금하다", "간만에 궁금해지는 드라마가 탄생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오늘(29일) 밤 10시 20분 OCN 제2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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