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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트와이스가 위너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누르고 음악방송 7관왕을 질주했다.
트와이스는 글로벌 팬투표를 제외한 음원판매, 음반판매, 소셜미디어, 엠넷 방송 점수 등 대부분의 경쟁에서 위너를 압도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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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빅스는 이번주 글로벌 팬투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한류돌의 위엄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향'으로 컴백해 6명의 조향사로 변신한 멤버들이 섬세한 보컬,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향(Scentist)'은 몽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퓨처 EDM 장르 곡으로, 향기에 대해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그날의 너'와 수록곡 '수채화'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날의 너'는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러블리즈의 순수하고 맑은 매력을 극대화해 전한다. 멤버들은 오늘 무대를 통해 싱그러운 보이스와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러'로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미러는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세 번째 트랙에 실린 곡으로 자아 정체성을 고민하며 '나는 누구인지' 자신의 정신을 비추어 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릭남은 솔로 남자 가수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를 부르며 여자 백댄서와 아찔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확실히 달라진 에릭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이 밖에도 스누퍼, 펜타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사무엘, 형섭X의웅, UNB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