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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성희가 패러리걸(Paralegal)로 완벽 변신,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츠'(연출 김진우, 극본 김정민)' 1화에서는 김지나(고성희 분)가 고연우(박형식 분)와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폭우가 쏟아지는 지하철 입구에서 고연우는 자전거를 타고 가며 김지나에게 정통으로 흙탕물 세례를 퍼부었다. 김지나는 고연우를 향해 소리쳤지만 그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 외침을 듣지 못한 채 가버렸다. 첫만남부터 꼬여버린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슈츠(Suits)'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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