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지승PD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현빈은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고 촬영 장면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 한다. 촬영을 안 할 때도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최희서는 "이모티콘 자랑도 하고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다 얘기한다. 단톡방이 시끌시끌하다"고 전했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영국 BBC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그리는 작품이다. 원작 드라마는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됐는데, 미국판에는 한국배우 김윤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판은 '연애시대' '일리있는 사랑' 등 감각적인 감성표현에 탁월한 재주가 있는 한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을 쓴 고정운 작가와 '조선공갈패'의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한가인 구재이 최희서 신현빈 이희준 오정세 이해영 박병은 지일주 등이 출연하며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