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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군' 진세연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쟁터와 유배지 두 번을 죽었다가 성자현(진세연)의 곁으로 돌아온 이휘(윤시윤). '맴찢 휘현 커플'의 애틋함 가득한 재회 장면이 첫 번째 명장면이다. 죽었다고 생각하며 힘들어 하던 자현이의 앞에 다시 살아 돌아온 휘. 그를 향한 그리움의 눈물과 참아왔던 서러운 감정을 폭발시키는 가슴 저린 진세연의 연기는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 암살시도 부터 밀궁 고문까지 자현이의 고난길
# 자신의 사랑과 운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현
자현은 휘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라면 변복과 남장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그를 보러 가기 위해서라면 전쟁터도 마다하지 않았고 험난한 유배지도 기꺼이 따라갔다. 특히, 유배지로 간 휘를 만나러 가기 위해 이강의 눈을 피해 남장을 한 채 배를 타고 떠나는 엔딩 장면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타게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 주었다.
이렇듯 진세연은 사랑을 위해 '직진'만 하는 적극적인 여성이자 '사이다 여주' 성자현을 완벽 표현해내고 있다. 이런 진세연의 빛나는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더 해진'대군'은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에는 4.2%(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로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1위로 우뚝 솟으며 '웰메이드 사극'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대군'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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