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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김경민 "당뇨 초기에 혈당 200 넘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20:1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경민이 당뇨 초기 혈당이 200이 넘었다고 밝혔다.

오늘(24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이하 '몸신')에서 '당뇨합병증과 노화를 부르는 독소 폭탄 AGE'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AGE 독소는 혈액 속의 과다 포도당이 단백질과 결합해 생성된 유해물질이다. 혈관 곳곳에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키며 치매, 암, 관절염, 피부 노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독소다.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내분비내과 전문가 이재혁 교수는 "AGE 독소는 음식물 섭취만으로 생성된다. 같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라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AGE 수치가 달라진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한편 과거 당뇨 진단을 받았던 개그맨 김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당뇨 초기에 혈당이 200을 넘었다. 팔다리가 너무 저려서 잠도 제대로 못 잤을 정도다"라고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어 "AGE 독소 관리하는 법을 알고 싶다"고 조언을 구한다.

당뇨합병증과 노화를 부르는 '독소 폭탄 AGE'의 모든 것은 오늘(24일) 밤 9시 3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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