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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누리가 기억을 찾으며 '인형의 집' 극 전개에 속도를 높였다.
꽃님은 신혁(이관훈 분)의 도움을 받아 범인 몽타주 작성에 참여하며 범인의 얼굴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이후 세연이 회사로 복귀하게 되면서 론칭쇼에 참석한 꽃님은 장명환과 마주쳤고 고개를 갸웃했다.이내 장명환을 기억해낸 꽃님은 "저 모르시겠어요? 알잖아요, 나"라며 명환의 눈이 묘사된 몽타주를 내밀며 분노에 가득찬 눈빛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그동안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가 왕빛나로 묘사가 됐음에도 불구, 배누리는 한상진의 얼굴을 떠올려 반전을 선사한 대목. 배누리가 기억을 찾으며 이야기의 절반을 달려 온 '인형의 집'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나아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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