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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박 2일' 김준호의 의심이 시작됐다. 끝날 줄 모르는 행운 조작에 연일 함박미소를 감추지 못했던 김준호가 의심의 촉을 세우기 시작, 행운 조작단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해 인기남' 김준호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번주 행운 조작단을 향한 김준호의 의심이 시작됐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 날 김준호는 자신이 가는 길목마다 카메라 세례는 물론 사인 요청을 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그의 얼굴에는 황홀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버스를 타자 마자 "이거 혹시 몰래 카메라 아니야? 이런 적이 한 번도 없거든"이라며 "혹시 재연 배우들 아니야?"라는 말로 쐐기를 박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급기야 행운 조작단은 김준호가 차에서 꿀잠 자는 틈새를 이용해 긴급 비밀회의까지 열었다는 후문. 과연 행운 조작단은 '벚꽃놀이'가 끝날 때까지 김준호의 눈과 귀를 속일 수 있을지 혹은 정체 폭로와 함께 시루봉을 등산하게 될지 22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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