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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 위성락 역으로 각광 받은 배우 진선규가 남성잡지 맥심(MAXIM)의 5월호 남성 메인 화보를 장식했다.
진짜 조선족이 아니냐는 오해를 살 정도로 인상 깊었던 악역 위성락 역에 대해선 "언젠가 악역을 맡게 된다면 진짜 잘 해내고 싶었다"며 "강윤성 감독님이 이 역할을 맡겨주신 것만으로도 큰 발전이라고 여긴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파이란', '너는 내 운명' 같은 멜로도 더 나이 들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진선규는 "어떤 모습이든 다양하게 보여드리는 게 앞으로 내가 할 일"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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