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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파' 백종원 "집밥백선생' 하면서 음식 노하우 나만 알면 안된다 생각"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4-20 15: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백종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백종원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기자간담회에서 " 사실은 방송이라 그렇지 방송을 안하거나 시간이 있을 때 하는 일이 바로 이거다. 그 전까지는 외국에 돌아다니거나 지역에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먹어보고 해석하고 이야기하는게 제 사업의 아이템이 쌓는 거였는데 '집밥 백선생'을 하면서 나만 알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위 말해 업자들이 음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바뀐 것 같다. 소비자 분들에게도 음식을 바라보는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었다. 외식 업자으로서 나의 이해 뿐 아니라 많은 외식업을 하시는 분도 이해하시고 소비자들도 그 이해를 하고 들어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시청률을 떠나서 부담없이 즐기셨으면 좋겠고 음식에게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송이 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국 청두와 홍콩, 방콕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23일 월요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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