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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램페이지'가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김지영 감독)은 한단계 내려와 3위를 기록했다. 이날 1만8102명을 동원했으며 총 누적관객수는 27만6462명이다. 4위와 5위는 각각 할리우드 호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존 크래신스키 감독)과 한국 성인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이 랭크됐다.
한편, 1위를 차지한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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