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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손님' 이진욱, 호랑이보다 강렬하다 [화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4-19 16:2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 4월 12일 개봉한 이진욱, 고현정 주연, 이광국 감독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주인공 '경유'역할을 맡은 배우 이진욱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는 패션지 '에스콰이어' 5월호 흑백 화보를 공개한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꿈보다 해몽'에 이은 이광국 감독의 신작이자 이진욱, 고현정의 첫 번째 스크린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현실적인 스토리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안 풀리는 남자' 경유 역할을 연기한 배우 이진욱의 변신이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갑작스레 머무를 곳도, 갈 곳도 잃어버린 남자 경유 역할을 연기한 이진욱은 방황하는 30대 남자의 불안과 좌절, 울분과 포효를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이진욱의 발견!'(네이버:p006****), '이진욱의 담백한 연기가 일품'(네이버:mine****) 등 영화를 본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겨울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쓸쓸한 남자 경유와는 또 다른 '지나칠 수 없는 비쥬얼' 이진욱의 흑백 화보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와 5월호 인터뷰와 화보를 함께 한 배우 이진욱은 깊은 눈빛,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선보이며 화보 장인다운 노련함으로 근사한 흑백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소년의 얼굴같은 해사한 매력과 마치 호랑이같은 강렬한 눈빛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역시 이진욱'이라는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흑백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메력을 뽐내는 배우 이진욱의 흑백 화보는 민용준 에디터와 함께 나눈 인터뷰 전문과 함께 [에스콰이어]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이진욱의 새로운 도전과 근사한 변신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4월 20일 금요일, 이광국 감독, 배우 류현경, 김예은, 이상희가 참여하는 시네마톡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절찬상영중.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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