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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장 '와이키키'다운 최종회가 독보적 청춘의 웃음을 몰고 온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보였던 동구와 윤아(정인선 분)의 로맨스도 장애물과 마주했다. 동구는 윤아 덕분에 촬영 현장의 아이디어 뱅크에 등극해 승승장구했고, 윤아 역시 제과제빵 기능사 시험에 합격했다. 두려움과 고민 끝에 마음을 확인한 후에도 키스 한 번 하기 고됐던 동구와 윤아지만 사랑은 점점 깊어졌다. 하지만 솔이의 친아빠가 두 사람 앞에 등장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공개된 사진 속 동구와 솔이 아빠의 만남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동구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 만남의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윤아 앞에 서기만 하면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동구의 어른스럽고 진지한 눈빛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동구와 마주한 솔이 아빠가 봉투까지 내밀며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로맨스에 미칠 나비효과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편, 첫 회부터 신개념 청춘 드라마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와이키키'는 마지막까지 풍성한 웃음과 청춘의 풋풋함으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마지막 회는 오늘(1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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