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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빅스가 정규 3집 타이틀곡 '향(Scentist)' 안무 포인트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올 블랙 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은 피지컬돌답게 군살 없는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를 선보여 짧은 분량임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빅스만의 독보적인 컬러로 선보이는 '향기의 유혹'이라는 이번 정규 3집 앨범의 주제를 표현하듯 코에 손과 입을 갖다 대는 듯한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안무 포인트가 눈에 띈다. 동양 판타지를 담아낸 전작 '桃源境(도원경)'을 통해 꽃도령으로 변신했던 모습과 비교해 180도 다른 파격 변신으로 거부할 수 없는 빅스만의 유혹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나란히 서서 움직이다가 일렬로 대형을 맞추는 이번 타이틀곡 핵심 안무이자 일사불란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부분도 베일을 벗어 빈틈없는 칼군무로 컴백함을 예고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타이틀곡 '향(Scentist)'의 격렬한 안무를 암시하듯 거친 숨소리가 담겨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긴장감을 안기며 풀버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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