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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분노했다.
설상가상 허경환과 이명훈은 손님들을 한꺼번에 받아 주문에 들어갔고, 백종원은 "주문 후에 손님들은 음식이 바로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손님을 한 팀씩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방에서는 밀려든 주문으로 마음이 급해진 앤디가 뜨거운 그릇을 맨손으로 잡으려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백종원은 소담점의 느린 조리 속도도 지적했다. 마지막 손님이 59분 만에 음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인 데다, 한 테이블에 긴 텀으로 음식이 나오는 걸 본 백종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급기야 서빙 이명훈이 셀카를 찍느라 손님이 직접 물을 뜨러 가게 되자, 백종원은 "이건 팬미팅이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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