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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변은영 기자] "역대급 최강 신들이 한국에 재림했다."
톰 히들스턴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입국할 예정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와 폼 클레멘티에프는 최초 내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17, 존 왓츠 감독) 이후 9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에 입국한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는 오늘 서울에서 휴식 및 개인 시간을 가진 후, 내일(12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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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생중계로 팬들을 만나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로, 오후 5시 50분에 진행된다. 사회를 맡은 가수 마이크로닷과 함께 네 명의 배우는 개성 강한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토크와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우들은 기자간담회와 무비토크 사이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들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국내 대표 영화 및 연예프로그램과의 인터뷰도 예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는 이날 밤 6시 40분에 개최되는 레드카펫 이벤트다. '어벤져스3'의 레드카펫은 이례적으로 야외 공간인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로키' 톰 히들스턴,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세 톰 홀랜드, 그리고 강렬한 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배우들은 레드카펫을 통해 대한민국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3'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안소니 마키, 폴 러드, 기네스 펠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채드윅 보스만, 다나이 구리라, 베데딕 웡, 코비 스멀더스, 베니치오 델 토로, 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이 가세했고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euny630@sports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