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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오상진, 영국 보양식 먹다가 울상 "왜 눈물이 나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09:0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여행가.방> MC 오상진이 영국의 보양식에 또 한 번 울상이 되었다.

11일 수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여행가.방> 10회에서는 영국 '런던'으로 떠난다. 왕실의 위엄을 볼 수 있는 버킹엄, 영국의 역사가 흐르는 템스강, 숨겨진 미식 본능을 깨워주는 버로우 마켓, 뮤지컬 탄생지 웨스트엔드 등 영국 관광 정보가 풍성하게 소개된다.

'음식이 맛없는 나라'라는 억울한 오명을 쓰게 된 사연, '영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펍(Pub)' 문화, 축구의 기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정한 영국의 맛을 느끼기 위해 트래블 걸이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보양식이 소개됐다. 김준현은 "영국에서 온 보양식이라고 해서 먹은 기억이 있다. 짐작은 가는데 잊혀지지가 않는다.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스튜디오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데이비드 베컴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알려졌지만 충격적인 비주얼과 냄새를 풍기는 보양식은 바로 '장어젤리'였던 것. 아무도 시식을 하지 않으려 하자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사람이 '장어 젤리'를 시식할 사람을 지정하기로 했다.

난이도 있는 퀴즈에 패널들의 오답이 난무한 가운데 베컴의 골수 팬인 개그맨 이용진이 퀴즈를 맞혔고, 보양식이 필요한 새신랑 오상진을 지목했다. 이에 오상진은 울상이 되어 장어 젤리를 시식해야 하는 운명에 처하는데……

오상진의 눈물겨운 장어젤리 시식기를 비롯하여 영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11일 수요일 밤 8시 3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채널, V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일 목요일 밤 8시 30분 스카이트래블(skyTravel)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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