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빅스가 오는 4월 17일 컴백을 앞두고 정규 3집 앨범 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향(Scentist)'은 인기 가수들과 협업해 온 Jake K(Full8loom)와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를 비롯해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공동 작곡해 세련된 멜로디를 완성시켰으며, 김미진과 라비가 작사와 랩을 맡아 고품격 트랙이 탄생됐다는 후문이다.
컬러풀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서도 타이틀곡 '향(Scentist)'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트랙리스트 한쪽 이미지에는 빅스 멤버의 한 손에 고풍스러운 향수병이 들려 있어 앞서 공개된 오피셜 포토와 컨셉 티저를 통해 이번 앨범의 주제인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의 향'을 시각화한 힌트들이 하나의 그림으로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최근 자작곡 '선인장' 음원 전액 기부로 화제를 모은 멤버 엔은 수록곡 '닮아'에서도 공동 작사 작곡 실력을 이어갔으며, 멤버 켄은 수록곡 'Navy & Shining Gold(네이비 앤 샤이닝 골드)'에서 멤버 라비, 혁과 함께 공동 작곡에 참여해 팀 컬러를 냈다. 막내 혁은 'Good Day(굿 데이)'와 'Trigger(트리거)' 두 곡에서도 공동 작사 작곡에 함께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풍성한 노래들로 꽉 채워진 앨범 구성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인 빅스는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향(Scentist)'을 필두로 12개의 트랙이 담긴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를 전격 발표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