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소연, '시크릿마더' 출연확정…결혼 후 첫 브라운관 복귀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소연이 SBS 새 주말극 '시크릿 마더' 출연을 확정했다.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의 입시대리모가 들어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워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받고 다른 자녀의 대입을 책임지는 입시 보모를 뜻하는 신조어 '입시 대리모'를 소재고 다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작품이다.

김소연은 입시보모 리사 김역을 맡았다. 리사 김은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에서 풍겨져 나오는 신실한 인상으로 무한 신뢰감을 안겨주며 해외파 입시대리모계 열정과 확신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인물. 그의 손을 거친 아이라면 누구나 엘리트 코스를 밟는 등 엄마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김소연은 드라마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대풍수', '투윅스', '로맨스가 필요해3', '순정에 반하다', '가화만사성', 영화 '가비', '오늘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다. 특히 이번에는 '가화만사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상우와의 결혼과 나무엑터스에서 제이와이드로의 소속 이전 등 개인적인 변화를 겪은 뒤 처음으로 맡은 작품이라 김소연의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크릿 마더'는 송윤아 송재림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착한 마녀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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