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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대 농부' 한태웅, tvN 新예능 메인 고정 출연…연예계 활동 본격화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4-06 14:2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10대 농부 한태웅이 tvN 예능 메인 자리까지 꿰차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건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N 새 농촌 예능 버라이어티 '풀 뜯어 먹는 소리'에 10대 농부 한태웅이 고정 출연한다. 한태웅이 메인으로 나서는 '풀 뜯어먹는 소리(가제)'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농촌에 가서, 어린 농부와 함께 생활하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농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편성 시점을 논의 중이다.

한편, 2017년 9월 KBS 1TV 인간극장 '농사가 좋아요' 편과 KBS 2TV'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중학생 답지 않은 구수한 말투와 농사에 대한 같한 마음을 드러내며 큰 관심이 받았다. 온라인상에서도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정찬우, 배우 한영이 소속된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방송에서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던 한태웅은 앨범 준비뿐 아니라 MCN 채널로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 독창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농업 정보를 전달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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