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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다듀 "가수 활동과 소속사 경영 병행 쉽지 않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30 10:1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가수활동과 동시에 소속사 경영을 하는 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오늘(30일) 밤 방송되는 SBS funE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는 3월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공연의 주인공이었던 다이나믹 듀오는 토크 중 "아티스트와 소속사 CEO로써 일을 병행 중인데, 각각의 위치에서 일을 할 때마다 딜레마가 있을 거 같다"는 MC 김윤아의 질문에 "그렇다"고 동의했다. 이어 "안 그래도 멀티가 안 되는데,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고, 그래서 한 부분씩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힙합을 제외한 애창곡이 있냐?"는 관객 질문에 최자는 "우리는 노래방에 가면 발라드만 부른다. 애창곡은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고 밝혔다. 또 최자와 개코는 각자의 애창곡을 열창하며 의외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리듬파워가 출연해 공연장을 뒤흔드는 특급 무대를 펼친다. 이들의 무대는 오늘 (30일) 밤 12시에 SBS funE 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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