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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어바우츄' 세상 속으로, "'제2의 씨엔블루' 꿈꾼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3-29 10:02



'제2의 씨엔블루'를 꿈꾼다!'

문도윤, 빅터한, 이창모, 장이수로 구성된 남성 4인조 밴드 '어바우츄(AboutU)'의 데뷔 앨범이 화제다.

'어바우츄' 데뷔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쎄한데', '예스터러브(Yester Love)', '원더풀(Wonderful)', '나를 버리고' 등이 수록돼 있는데, 팝록(Pop Rock), 감성 포크(Folk), 레트로 록(Retro Rock)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이고도 음악성이 풍부한 곡들이다.

어바우츄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와 보컬 중심 밴드이다. 라이브와 스튜디오 녹음을 통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에 미성과 파워풀한 보컬의 하모니는 아이돌그룹 이상의 마력을 갖게 한다.

어바우츄 멤버들은 고교 때 이미 프로 뮤지션들이 참가한 K-story pop 대회(EBS 주최) 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는 일본 도쿄의 라이브 하우스 등에서 여러 보컬들과 콜라보, 또는 단독 공연을 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영국 노스햄튼에서 언플러그드 공연도 가졌다.

'장신군단(평균 신장 1m85)'인 이들은 패션 디렉터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영국의 유명 더플코트 브랜드 '글로버롤(Gloverall)'이 진행하는 '아티스트 콜라보 캠페인'에서 화보촬영도 했으며, 올해 초에는 '2018 SS서울 콜렉션' 패션디자이너 이지연의 '자렛'쇼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하림'과 콜라보 공연을 가졌다.

뛰어난 연주 실력에 풍부한 가창력 그리고 우월한 외모까지 3박자를 갖추고 세상 속으로 뛰어든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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