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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10년 후의 세계, 과연 나의 직업은 그대로일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3-26 09:2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스페셜'이 특집 다큐멘터리 '10년 후의 세계'(2부작)을 방송하며, 현재 직업의 로봇 대체 확률을 알려줄 특별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tv/culture/10years/index.html)를 오픈했다.

'10년 후의 세계'는 4차 산업 혁명을 향해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다룬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다. 오는 3월 26일 방송될 1부 '멋진 신세계와 일자리 도둑'에서는 인간의 일자리를 잠식해 가고 있는 로봇 기술에 대해 다루게 된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존재하는 많은 직업들이 향후 로봇에 의해 얼마나 대체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특집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자신의 직업을 입력하고 미래에는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가령 '의사'를 입력하면 로봇이 당신의 일자리를 뺏을 확률이 '54.8%'로 기록되며 '당신의 동료 10명 중 5명이 로봇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처럼 공개된 사이트에서는 각 직업의 로봇 대체율이 나오며 멀게만 생각했던 미래가 우리의 가까이 와 있음을 알려준다.

제작진은 "'10년 후의 세계' 속 일자리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사이트를 제작했다. 2017년 한국고용정보원의 '기술 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직업의 확률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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