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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현주의 마트 열일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선혜진(김현주 분)은 사회적 성공만 좇아 가정에는 소홀한 남편 송현철A(김명민 분) 때문에 마음속에 남모를 상처를 가지고 있다. 현모양처로 꼽힐 만큼 집안을 살뜰히 챙기는 그녀는 경제적인 독립을 꿈꾸며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란 선혜진의 바쁜 일상이 담겼다. 미아를 찾기 위해 마트를 종횡무진 하던 그녀는 아이가 무사한 것을 발견하고 빠르게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무전을 치고, 계산대에서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하며 성실함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현주 또한 촬영장에서 선혜진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는 그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친절, 성실로 똘똘 뭉친 완벽한 아르바이트생 선혜진의 열혈 직장 생활은 집안에서와 또 다른 모습으로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더불어 그녀의 동료 김도희로 분할 황석정과 보여줄 케미에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주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오는 4월 2일(월) 첫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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