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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히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 이하 '빅히트')는 22일 2017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고 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2017년은 방탄소년단의 국내외 성공이 재무적 성과로 돌아온 한 해였다. 모든 면에서 2005년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 및 성장률을 달성하였다"며, "단순히 매출 규모 등 외형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수익성 및 매출 다변화 등 질적 성장이 동반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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