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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가 오는 4월 25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일찌감치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어벤져스3'는 북미 사전 예매 오픈 6시간 만에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어벤져스3'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장식해 온 무수한 대표 히어로들의 만남과, 2012년 '어벤져스'부터 등장을 예고해 온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전격 등장, 압도적 비주얼과 대규모 전투 등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고조하고 있다.
'어벤져스3'는 11년 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누적 수익 146억 불(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이룩한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맞이하는 초대형 기대작. 마블 최초의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어벤져스 시리즈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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