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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김강우가 산속에서 내려와 서울살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승주의 집에서 현대문명과 씨름 중인 오작두가 포착돼 이목을 끈다. 리모콘을 손에 쥔 채 잔뜩 당황한 모습부터 로봇 청소기의 등장에 깜짝 놀라 발을 구르기까지, 각종 가전제품들과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한승주의 부카(부인카드)를 받은 그는 카페에서 난생 처음 주문에도 도전한다고. 과연 그가 한글로 쓰여 있어도 별나라 말처럼 보일 메뉴판 속에서 무사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지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전할 자연인 김강우의 파란만장한 서울생활은 오늘(10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 3,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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