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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 윌리엄의 인기를 질투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또한 그는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분량을 챙겨주는 등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청산유수 말솜씨로 감탄을 불러일으킬 예정. 한국 정치에 촌철살인 평까지 예고돼 과연 샘 해밍턴이 어떤 얘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샘 해밍턴은 MC들이 나날이 인기가 많아지는 아들 윌리엄에 대해 묻자 "처음에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그는 두 살도 안 된 아들 윌리엄에게 질투를 느낀 이유를 밝히면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SNS 팔로워 수를 언급했고, MC들은 윌리엄의 높은 인기에 놀라워했다고.
특히 샘 해밍턴이 김구라를 당황케 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샘 해밍턴은 MC 김구라의 볼에 얼굴을 비비며 뽀뽀를 하고 있는데,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김구라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기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과연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을 질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김구라에게 볼 뽀보를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샘 해밍턴의 한국어 실력과 에피소드들은 오는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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