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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토크몬' 솔비가 그룹 타이푼 해체의 비밀을 털어놨다.
솔비는 "타이푼이 데뷔하자마자 2주만에 1위 후보에 오르고 잘 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데뷔 후 저 혼자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저는 결과, 목표가 중요했다. 팀을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면서 "그런데 제 처음 캐릭터가 바보 캐릭터였고, 멤버들은 그 모습을 싫어했다. 당시에는 충분히 이해했는데,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비는 우재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솔비는 "10년만에 재결합했다. 이런 날을 기다렸다"고 흐뭇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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