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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면가왕' 한현민과 서지석, 오마이걸 유아, 더레이가 봄빛이 피어오르는 3월의 반전을 이끌었다.
두번째 대결은 '이거그린라이트인가요 마스크맨'과 '흔들리지않는편안한성대 매트릭스'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미스미스터의 '널 위한거야'로 대결을 펼쳤다. 매트릭스가 승리, 2라운드에 올랐다. 마스크맨의 정체는 배우 서지석이었다.
서지석은 가면을 벗기에 앞서 '갱없는 헐리웃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지만, MC김성주와 연예인 판정단의 감상은 실망 그 자체였다. 이에 판정단으로 출연한 워너원 강다니엘이 현란한 스텝을 앞세워 유려한 즉흥 댄스를 펼쳐 여심을 뒤흔들었다. 강다니엘은 뒤이어 여심을 저격하는 '누나야' 애교와 원조 허벅지쓸기 댄스를 선보여 여성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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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결은 '오구오구귀염둥이 오고무'와 '날치고가라 드럼맨'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박효신-김범수의 '친구라는 건'으로 힘있는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강다니엘과 선미의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드럼맨은 팔굽혀펴기, 오고무는 물구나무서기 라이브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시켰다. 승리는 드럼맨에게 돌아갔다. 선미의 '가시나'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오고무는 더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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